남성 사망율 3위 전립선암 예방하는 법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입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이 2019년 사망 원인 4위에서 2020년 사망 원인 3위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출처: 헬스조선 기사) 그만큼 남성들에게 무서운 전립선암을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그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

전립선암: 정의와 중요성

오늘은 남성 건강을 지키는 핵심 주제, 전립선암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전립선암은 남성들이 직면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로,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이 작은 기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면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전립선의 역할과 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 기관 중 하나로, 정자를 생산하고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렇기에 전립선 건강은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은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족 내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개인 위험도가 상승할 수 있으며, 고지방 식이나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소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

전립선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진단 할 경우 예후가 매우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전이가 된 이후에 발견을 하면 생존율 30%의 매우 위험한 암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전립선암 초기에는 무증상일 경우가 많아 의식적인 정기 검진만이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합니다.

PSA 검사: 전립선암 모니터링의 핵심 도구

PSA(Prostate-Specific Antigen) 검사는 전립선암의 모니터링과 조기 발견에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PSA는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혈액 내 PSA 농도는 전립선 건강 상태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PSA 수치가 4.0 ng/mL을 넘어서면 암이 의심됩니다. 그러나 나이와 전립선 크기 등을 고려하여 의사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가족력의 중요성과 관리 차이

가족력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가족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개인 위험도가 상승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없더라도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에 노력할 수 있습니다.

최신 연구와 다유전자 위험 점수 (Polygenic risk score, PRS)의 적용

최근 연구에서는 유전적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 개인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데 'Poly genic Risk Score' (PRS)라는 개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PRS를 적용하여 개인의 전립선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조기 예방을 위한 개인 맞춤형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암중의 대표 격인 전립선암은 전립선암 자체의 발병위험도 예측과 PSA 수치의 높고 낮음 등에 대한 연구까지 다방면으로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차후 해당 연구들을 별도로 정리하여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가족력과 별개의 유전적인 정보로 PRS 검사를 진행하면 각 개개인의 유전적인 전립선암 위험도를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로

전립선암은 모든 남성에게 중요한 주제입니다. 가족력 유무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면서 예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 연구 결과와 맞춤형 접근 방식을 통해 전립선암 예방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라며,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