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치료 가능한 손상의 축적"으로 정의한 SENS 이론과 수명 탈출 속도(LEV) 개념을 주창한 영국의 생물노년학자이다. 현재 LEV Foundation 회장직을 맡고 있다.
SENS(Strategies for Engineered Negligible Senescence, 공학적으로 무시 가능한 노화 전략)는 노화를 대사 과정에서 축적되는 7가지 유형의 손상으로 정의한다. 이 손상을 주기적으로 복구(repair)하면 노화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2000~2004년 선도 연구자들과 4차례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이론을 검증·발전시켰다.
| # | 손상 유형 | 내용 | SENS 복구 전략 |
|---|---|---|---|
| 1 | 세포 내 노폐물 축적Intracellular junk | 분해되지 않은 노폐물(예: lipofuscin)이 세포 안에 쌓임 | LysoSENS — 미생물 유래 효소(transgenic hydrolases)를 도입해 분해 |
| 2 | 세포 외 노폐물 축적Extracellular junk | 세포 밖에 단백질 응집체 축적 (예: 알츠하이머 아밀로이드 플라크) | AmyloSENS — 면역계(대식세포)를 자극해 아밀로이드 등 제거 |
| 3 | 세포핵 돌연변이 / 암Nuclear mutations | 분열 반복으로 핵 DNA에 돌연변이 누적 → 암 위험 | OncoSENS / WILT — 텔로머라제 억제 + 줄기세포 보충으로 암 통제 |
| 4 | 미토콘드리아 돌연변이Mitochondrial mutations | 미토콘드리아 DNA 변이로 에너지 생산 기능 저하 | MitoSENS — 13개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핵 DNA로 옮겨 백업 (allotropic expression) |
| 5 | 세포 소실Cell loss / atrophy | 손실된 세포가 재생되지 않거나 매우 느리게 재생 | RepleniSENS — 줄기세포 이식·성장인자 등 세포 치료로 보충 |
| 6 | 노화세포 축적Senescent cells | 분열을 멈췄으나 죽지 않는 "좀비 세포"가 염증 유발 | ApoptoSENS — 노화세포의 세포자살(apoptosis)을 유도해 제거 |
| 7 | 세포 외 단백질 교차결합Extracellular crosslinks | 단백질 간 비정상 결합으로 조직 탄력 저하 (예: 동맥경화) | GlycoSENS — 특수 효소(crosslink-breaker)로 결합 분해 |
회춘 치료가 노화를 약 20년 늦추면, 그 사이 새 돌파구가 나와 기대수명이 매년 1년 이상 늘어나는 임계점에 도달한다는 개념이다. 이 임계점을 넘기면 이론상 자연사 없이 수명이 무한 연장될 수 있다.
복합 요법(combination therapy)으로 생쥐 수명 약 4개월 연장. 마지막 생쥐는 2026년 2월 12일 사망하며 실험이 종료되었다. 오브리 드 그레이 본인 평가: "제한적 성공(qualified win)"
부분 세포 리프로그래밍(partial cellular reprogramming) 포함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세포를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야마나카 인자(Yamanaka factors) 기반 접근법이 핵심이다.